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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숙씨,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연꽃그림 '저향'… 단양 소난 서예실 운영

  • 웹출고시간2009.06.03 19:20: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 단양읍에서 소난 서예실을 운영하고 있는 여운숙씨가 제2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입선에 올랐다.(자신의 작품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운숙씨)

단양군 단양읍에서 소난 서예실을 운영하고 있는 여운숙(52ㆍ단양읍 도전리)씨가 제2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입선에 올랐다.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전에서 연꽃그림 '저향(低香)'을 선보인 그녀는 지난 2006년과 2008년에도 이 대회에 입선하는 등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로 붓을 잡은 지 30년째가 되는 여 작가는 첫 번째 스승인 글밭 류영숙 작가의 지도를 받으면서 문인화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결혼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가 30대 중반부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재개해 서예협회 충남북지부 입선 8회, 한국서예협회 입선 5회, 대한민국 문인화협회 특선 등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이름을 올렸다.

어릴 때부터 서예를 좋아했다는 여 작가는 "문인화는 마음이 불편하거나 잡다한 감정이 들면 작품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정신수양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가 목표라는 그녀는 "중앙과 지방간 격의 없이 문인화 교류가 활발해 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싶다"며 "단양지역 문인화 보급에서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충남북ㆍ대전 초대작가와 대한미술전람회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여 작가는 바쁜 중에도 틈틈이 짬을 내 단양여성발전센터,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단양청소년수련관에 출강하면서 후진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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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