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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드림' 품은 구직자 300여명 몰렸다

충북도 외국인 채용 박람회 성료
도내 34개 기업 참여 면접 진행
인력난 해소·외국인 정착 기대

  • 웹출고시간2024.06.13 18:12:33
  • 최종수정2024.06.13 18:12:33

충북도가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 정착을 위한 '2024 충북도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 가운데 많은 외국인 구직자들이 채용박람회장을 찾아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24 충북도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 박람회'가 성료됐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채용 박람회는 13일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도내 34개 기업과 외국인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기업과 외국인 구직자 간 현장 채용을 위한 일대 일 면접이 이뤄졌다.
ⓒ 김용수기자
채용 분야는 제조·생산, 조리·판매, 영어 강사 등 다양한 직종이 마련돼 구직자가 희망하는 다양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주상공회의소 등 6개 유관기관도 참여해 다양한 외국인 구직자에게 취업 정보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또 이력서와 면접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도 제공해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돕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숙련기능인력 확대 사업의 신청 방법도 알려줬다.
ⓒ 김용수기자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재에게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나 취업하는 조건으로 거주 비자(F-2) 변경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또 숙련기능인력 확대 사업은 도내 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 근로자(E-9) 중에 일정 요건을 갖췄을 경우 장기 취업 비자인 숙련기능인력 비자(E-7-4)로 변경할 수 있게 가산점(30점)을 주는 제도다.

도 관계자는 "채용 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정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 거주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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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