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야권, 채상병 특검 요구 거세

김진표 "퇴임 전 28일 본회의서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할 것"
민주 22대 당선인 성명 통해 "무도한 대통령의 국민 전면전 선포"

  • 웹출고시간2024.05.22 16:49:26
  • 최종수정2024.05.22 16:49:2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제22대 국회 당선인들이 22일 오후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야권의 '채상병 특검법' 요구가 거세다.

김진표 국회의장까지 오는 28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한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하겠다고 밝혀 여야간 갈등은 극에 달할 전망이다.

김 의장은 22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퇴임 간담회에서 "여야가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않더라도 28일 본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본회의에 올라와 있는 안건과 재의를 요구한 채상병 특검법은 표결을 통해서 최종 마무리할 수밖에 없다"며 "안건의 신속처리 제도(패스트트랙)를 도입한 취지에 비춰볼 때 채상병 특검법은 21대 국회 임기 내에 마무리해야 하는게 국회법 절차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 당선인들은 이날 충남 예산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규탄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들은 성명문을 통해 "22대 국회는 다르게 야당 대표의 목소리를 듣겠다던 대통령 발언은 위기 모면을 위한 국면전환 이벤트에 불과하다"며 "총선 참패에도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무도한 대통령이 국민을 이겨보겠다며 국민 전면전을 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건희 여사 수사는 검찰 인사로 덮고 해병대원 억울함을 밝히려던 노력은 걷어찼다"며 "22대 국민의힘 초선 당선인을 앉혀놓고 대통령 거부권을 적극 활용해 협상하라며 진실을 은폐하는 것이 윤석열 정권의 민낯"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공정과 상식을 대통령이 통째로 무너뜨리고 있는 상황을 국민은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21대 국회 마지막날까지 통과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설령 실패해도 22대 개원 즉시 재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만약 국민의 뜻을 배신한다면 이 정권과 함께 몰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