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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의 화려한 변신, '팝스월드 단양' 그랜드 오픈

'다자구할머니 스토리' 시즌1 종료, 새로운 콘텐츠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4.05.19 12:55:29
  • 최종수정2024.05.19 12:55:29

단양군 '옛 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으로 지난해 8월 개장한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가 성공적인 시즌1을 마치고 새로운 콘텐츠로 문을 열었다.

[충북일보] 단양군의 야간 관광 명소가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

'옛 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지난해 8월 개장한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가 성공적인 시즌1을 마치고 지난 17일 새로운 콘텐츠로 문을 열었다.

지난 시즌1은 단양 죽령 설화인 '다자구할머니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대중적인 콘셉트로 연령대를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돌아왔다.

이날 그랜드 오픈 이벤트로 단양군민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했고 미디어 콘텐츠 체험행사와 댄스팀 공연도 열렸다.

실내 공간은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으로 방마다 다른 미디어 콘텐츠로 구성했다.

실외 공간은 운동장에 초고화질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해 관람객 동작에 따라 움직이는 AI 디지털 캐릭터, 인터렉티브 파도, 미디어 축구 등 관람객에게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이 시설은 민간사업자가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폐교를 AR게임과 결합해 미디어파사드,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을 체험·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팝스라인 대표이사는 "푸르고 넓은 인조 잔디 대형스크린에서 펼쳐지는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미디어파사드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재미와 기쁨을 한껏 맛보고 경험하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기술력을 가진 민간사업자가 직접 개발한 새로운 콘텐츠를 관광객에게 선보여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뉴미디어 콘텐츠로 그랜드 오픈하는 '팜스월드 단양'은 단양 대표 야간 관광지"라며 "체류형 관광을 이끌어 지역경제 및 단양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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