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1.4℃
  • 맑음서울 -1.6℃
  • 맑음충주 -1.4℃
  • 구름많음서산 -1.4℃
  • 맑음청주 0.0℃
  • 구름많음대전 1.1℃
  • 맑음추풍령 -1.8℃
  • 맑음대구 1.4℃
  • 맑음울산 1.7℃
  • 구름많음광주 0.9℃
  • 맑음부산 3.6℃
  • 흐림고창 -1.6℃
  • 구름조금홍성(예) -0.2℃
  • 구름많음제주 4.1℃
  • 흐림고산 4.0℃
  • 맑음강화 -2.7℃
  • 맑음제천 -2.9℃
  • 맑음보은 -0.5℃
  • 구름조금천안 -1.0℃
  • 구름많음보령 1.5℃
  • 구름조금부여 1.5℃
  • 구름조금금산 0.7℃
  • 구름많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尹, "총선 민심 겸허히 받아들여… 민심 경청하겠다"

  • 웹출고시간2024.04.16 17:36:58
  • 최종수정2024.04.16 17:36:58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여당의 총선 참패와 관련해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간 정부의 정책에 대해 "서민들의 삶에 대한 배려가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모자랐다고 생각한다"며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 해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정책과 주식, 수출, 첨단산업 육성 등을 거론하며 "건전재정을 지키고 과도한 재정 중독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세심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많다"고 했다.

그럼에도 윤 대통령은 지금까지 이어온 건전 재정의 방향을 바꾸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무분별한 현금 지원과 포퓰리즘은 나라의 미래를 망치는 것이다. 경제적 포퓰리즘은 정치적 집단주의와 전체주의와 상통하는 것"이라며 국정 하반기에도 '민생'에 집중하겠다고 피력했다.

윤 정부의 국정 과제인 '구조 개혁'과 관련해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인 의견을 더 챙기고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회와의 협조를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에 책임을 다하면서 국회와도 긴밀하게 더욱 협력해야 할 것"이라며 "민생 안정을 위해 필요한 예산과 법안을 국회에 잘 설명하고 더 많이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