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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무용단 정기공연 '파리로 간 리진' 성료

  • 웹출고시간2024.04.07 15:19:07
  • 최종수정2024.04.07 15:19:07

청주시립무용단 49회 정기공연 ‘파리로 간 리진’ 공연 모습.

ⓒ 청주시립무용단
[충북일보] 지난 4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청주시립무용단 49회 정기공연 '파리로 간 리진'이 열렬한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성민주 청주무용협회장이 객원안무를 맡았으며, 청주를 대표하는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스토리텔링한 춤을 통해 다양한 한국무용과 창작무용을 선보였다.

조선의 무희 리진과 사랑에 빠진 이방인 플랑시의 감정을 표현한 아름다운 춤사위로 시작된 공연은 각 막의 구성마다 다양한 메시지와 각기 다른 춤 색깔을 가진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우리의 문화유산 직지가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긴 애절한 춤사위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객원 안무자를 초청해 다양하고 색다른 공연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민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공연으로 인사드릴테니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립무용단의 다음 공연은 '가족을 위한 무용극'으로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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