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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 등록 첫날 충북 19명 출사표

도내 8개 선거구 중 4곳 완료
청주 상당 4명 ‘최다 등록’
무소속 포함 24명 출마 전망

  • 웹출고시간2024.03.21 18:21:53
  • 최종수정2024.03.21 19:52:09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충북도의회의원·청주시의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청주시 흥덕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이 올랐다. 후보 등록이 21일부터 이틀간 각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된다.

충북에서는 여야 각 정당 후보와 무소속 출마자 등 24명이 후보자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오후 6시 현재 1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도내 8개 선거구 중 4곳의 후보 등록이 마무리됐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 녹색정의당 1명, 개혁신당 1명, 무소속 2명이다.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은 가장 많은 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우택 국회 부의장의 공천 취소로 본선 무대에 오른 국민의힘 서승우(55) 후보와 민주당 이강일(56) 후보, 녹색정의당 송상호(52) 후보, 무소속 우근헌(58) 후보다.

민주당이 20년간 지켜온 청주 서원은 국민의힘 김진모(58) 후보와 민주당 이광희(60) 후보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총선에서 금배지를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야권 후보 단일화로 3파전으로 치러지는 청주 흥덕은 국민의힘 김동원(59) 후보와 친명(친이재명)계 이연희(58) 후보, 개혁신당 김기영(61)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청주 청원은 민주당 송재봉(54) 후보가 선관위를 방문해 등록 절차를 밟았다. 이날 국민의힘 김수민(37) 후보와 개혁신당 장석남(69) 후보는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충주 선관위에서는 국민의힘 이종배(66) 후보와 민주당 김경욱(58) 후보가 총선 출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리턴 매치'를 펼친다. 21대 총선에선 이 후보가 승리하며 3선 고지를 밟았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제천·단양은 국민의힘 엄태영(55) 후보와 민주당 이경용(57) 후보, 무소속 권석창(57) 후보가 등록을 완료했다.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은 4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박덕흠(70) 후보와 민주당 이재한(60) 후보가 영동군 선관위를 찾았다. 이 후보는 19·20대 총선에서 패한 설욕전에 나선다.

증평·진천·음성(중부3군)은 국민의힘 경대수(66) 후보와 민주당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본선에 오른 임호선(59) 후보가 총선 출마 절차를 마쳤다. 경 후보는 21대 총선 설욕전을, 이 후보는 재선에 도전한다.

충북 8개 선거구 입후보 예정자 대부분이 첫날 후보 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둘째 날인 22일 각 선거구의 등록 창구는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틀간의 4·10 총선 후보자 등록에 이어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4월 9일까지다.

사전투표 기간은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2대 총선 선거일은 다음 달 10일이다.

선관위는 오는 29일 선거인 명부를 확정해 31일까지 선거공모와 투표 안내문 등을 유권자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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