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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일 대한민국 주민자치협의회 초대 회장

전국 시도협의회장이 모여 만든 첫 주민 자치장 연합 단체
민과 관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 기대

  • 웹출고시간2024.03.07 13:43:51
  • 최종수정2024.03.07 13:43:51
[충북일보] 대한민국 주민자치협의회가 최근 인천시청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최우선 안건으로 정관 개정, 임원 선출, 주민자치회 기본법 입법화 등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국내 주민자치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또는 주민자치회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12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 됐지만, 지방자치 핵심인 주민 주권을 강화하는 '주민자치회 근거 조항'은 삭제된 채였다.

이에 협의회는 최우선 과제로 '주민자치회 기본법 관련 입법화'를 내걸고 정부, 여야 및 국회 등과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초대 회장으로는 충청북도 주민자치회 지형일 회장(55)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지형일 협의회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 사회는 이제 지방시대에 맞춰야 한다"며 "전국에서 주민 자치 활동을 해왔던 분들이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 출신인 지형일 협의회장은 제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을 시작으로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충청북도 주민자치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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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