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올해 봄꽃 개화 예측지도 보고 꽃놀이 즐기세요"

산림청, 9개 공립수목원 관측 정보 기반 분석
오는 3월 22일 보은 속리산서 생강나무 '활짝'
그다음 진달래·벚나무류 순으로 발화 예상돼

  • 웹출고시간2024.02.27 17:06:51
  • 최종수정2024.02.27 17:06:51

산림청이 공개한 '2024 봄철 꽃나무 개화 시기 예측지도' 모습.

[충북일보] 산림청은 우리나라 주요 산림에서 피는 '봄꽃 개화시기 예측지도'를 공개했다.

이 지도에는 보은 속리산과 청주 미동산수목원을 포함한 산림지역 16곳과 국·공립수목원 10곳이 대상지로 꼽혔다.

올봄인 3~4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봄꽃의 개화 시기는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점쳐진다.

산림청은 3월 초순 생강나무를 시작으로 중순 진달래, 하순 벚나무류 순으로 꽃이 필 것으로 내다봤다.

가장 일찍 꽃망울을 터뜨리는 곳은 제주 한라수목원이다. 한라수목원에서는 오는 3월 6일 생강나무가 꽃잎을 연 뒤 같은 달 23일 벚꽃이 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은 속리산에서 맨 먼저 꽃향기를 맡을 수 있다. 속리산은 3월 22일 생강나무, 같은 달 29일 진달래, 4월 4일 벚나무 순으로 꽃을 피운다.

미동산수목원은 3월 28일에 진달래가, 4월 3일에 벚나무가 새 옷을 갈아입는다.

이번 개화 예측은 국립수목원과 국립산림과학원, 강원도립화목원 등 9개 공립수목원이 해마다 관측하는 식물 계절현상 자료와 산악지역에서 관측하는 산악기상정보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꽃샘추위가 지속되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봄꽃이 필 것으로 전망된다"며 "산림지역의 식물 계절 현상에 대한 정밀한 예측을 통해 국민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