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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지역주민 편의 위한 자발적 카풀 '눈길'

100명 이상 방문객 예상 시 적극 시행
"구청사 방문 주민 불편 최소화 온 힘"

  • 웹출고시간2024.02.21 16:05:05
  • 최종수정2024.02.21 16:05:05

청주시 흥덕구 직원들이 차량을 공유하는 '카풀'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 청주시 흥덕구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구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간 차량 공유(카풀)'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카풀 시책은 1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될 때 청사 내 각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구성한 '카풀 모둠'이 함께 출퇴근하는 제도로 올해 1년 차를 맞았다.

이날도 청사 대공연장에서 민간 학예발표 행사가 예정돼 200여 명의 주민이 발걸음할 것으로 점쳐지자 직원 간의 차량 공유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뤄졌다.

흥덕구청사는 지난 2021년 7월 시내 중심부인 복대동에서 외곽인 강내면으로 신축 이전하면서 직원과 민원인 대다수가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특수 주차구역을 제외하면 남는 주차공간은 380면뿐이어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경우 주차 난을 피해갈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흥덕구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카풀 참여를 확대해 이 같은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흥덕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카풀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겠다"며 "구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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