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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교과서 반납하면 장학금으로 돌려드려요"

청주시 탑대성동 새마을지도자협-일신여중·고등학교 '맞손'

  • 웹출고시간2024.02.04 15:43:33
  • 최종수정2024.02.04 15:43:33

청주시 탑대성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원들이 일신여자중·고등학교를 찾아 헌 교과서를 수거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역 내 학교를 찾아 '헌 교과서 수거 사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새지협과 일신여자중·고등학교가 협력·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의 낡은 교과서를 수거해 장학금으로 환원한다.

이들은 해당 사업 이외에도 환경보호 공동 프로그램인 '줍깅데이'를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전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김성수 새지협의회장은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환경보전과 나눔의 정신을 체득하게 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탑대성동을 만들기 위해 공익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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