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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하나병원, 26년째 이웃사랑 쌀 나눔

설 맞아 690만원 상당 기부

  • 웹출고시간2024.02.01 15:54:55
  • 최종수정2024.02.01 15:54:55

청주 하나병원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1일 열린 '이웃사랑 쌀 나눔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마음의료재단 청주 하나병원(병원장 박중겸)은 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병원 서관 건강검진센터 앞에서 '이웃사랑 쌀 나눔 행사'를 열었다.

취약 계층에 따스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청주시 복대2동·가경동 행정복지센터, 청주시 홀몸노인 통합지원센터, 노인복지관과 요양시설 등 22개 관계 기관의 관계자들과 박기흥 하나병원 부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나눔행사에서는 10㎏ 들이 쌀 260포대(69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 행사는 지난 1998년 하나병원 개원 이래 26년 동안 매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추석에도 670만 원 상당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박 부원장은 "설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분들에게 자그마한 행복이 됐으면 좋겠다"며 "하나병원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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