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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쏟는다

복대가경시장 등 9곳 30억여 원 예산 투입

  • 웹출고시간2024.01.28 15:08:10
  • 최종수정2024.01.28 15:08:10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내 재래시장에 활기를 돋우고자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9곳의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3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지는 △복대가경시장 △원마루시장 △중앙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밤고개자연시장 △북부시장 △사창시장 △서문시장 △육거리종합시장이다.

우선 재래시장 고유의 특색을 살리는 데 힘쓴다.

복대가경시장에 문화관광형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원마루시장에는 디지털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온라인 입점과 맞춤 컨설팅, 배송 시스템 구축, 홍보 행사 등을 돕는다.

중앙시장은 시장상인 교육을 바탕으로 친절 우수점포를 발굴하고 ESG시장을 만드는 데 앞장서도록 기초 역량을 다진다.

또한 가경터미널시장과 밤고개자연시장, 북부시장, 사창시장, 서문시장, 육거리종합시장에는 시장상인회가 자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재래시장 활성화 이벤트와 활력 충전 프로젝트, 릴레이 거리공연, 배송 도우미 운영 지원, 시장매니저 지원 등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시는 안전에 취약한 노후시설도 보수해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재래시장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사창시장과 육거리종합시장의 노후전선 정비 사업 △복대가경시장, 원마루시장, 사창시장의 고객지원센터 보수 △직지시장, 육거리종합시장의 아케이드 보수 △원마루시장, 서문시장의 증발 냉방장치 설치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래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재래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창시장과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육거리종합시장은 청주페이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온 시장' 플랫폼을 통해 시장 물품을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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