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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외국인 자녀 누리과정비 지원

3~5세 290명… 1인당 국·공립 15만원, 사립 35만원

  • 웹출고시간2024.01.15 16:43:44
  • 최종수정2024.01.15 16:43:44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국공립·사립 유치원 외국인 자녀(만 3~5세)의 누리과정 학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유아 학비 지원계획에 따르면 만 3~5세 유아는 누리과정의 도입으로 보호자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전 계층에 학비가 지원된다.

하지만 외국 국적의 아동은 유아 학비(누리과정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혜택받을 수 없었다.

도교육청은 외국 국적 아동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비 지원계획을 세웠다.

지원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년 간 유보통합 이전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교육비, 방과 후 과정 등 누리과정 학비로 1인당 국·공립 유치원 15만 원, 사립유치원 35만 원을 준다.

대상은 총 290명으로 6억7천800만 원을 지원한다.

유아 학비는 만 3세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취학 전 3년간 지원한다. 외국 국적 아동의 학부모가 유치원에 유아 학비를 신청하면 교육청이 유치원으로 학비를 지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비가 지원되면 이주 아동에 대한 학습권 보장 등 교육 기회의 불평등이 해소될 것"이라며 "올해 누리과정 부담 비용 고시 금액과 인원이 변경되면 차액분은 추경 예산에 반영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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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