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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월동 꿀벌 피해 예방…관리 기술 요령 당부

겨울철 꿀벌 관리의 맥을 짚어라

  • 웹출고시간2024.01.14 13:08:23
  • 최종수정2024.01.14 13:08:23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충주지역 양봉 농가에 적극적이고 철저한 꿀벌 월동 관리를 당부했다.

14일 센터에 따르면 꿀벌은 기후, 특히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아 꿀벌 사육에 있어 월동관리는 다수확 생산을 위한 봄벌관리와 함께 가장 중요한 양봉기술이다.

봉군이 월동을 잘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산란력이 왕성한 젊은 여왕벌로, 갱신한 봉군이어야 하기 때문에 질병에 걸린 봉군, 봉세가 약한 봉군을 과감히 합봉해야 한다.

봉군이 꿀벌 응애, 노제마, 부저병 등 질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하며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월동 피해 예방은 봉군 모니터링과 봉군 관리(기온이 상승한 경우)로 크게 나눠 볼 수 있다.

봉군 모니터링은 월동 중 내검(벌통안 검사)이 어렵다.

때문에 외부 기상에 따라 일벌들의 활동량이 증가하는지 육안조사 하는 방법과 디지털 센서를 이용해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농도 측정용 센서 등을 활용해 실시간 봉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이상 증세 발생 시 가온 및 먹이 공급 등의 관리로 봉군 폐사를 예방한다.

지역별, 양봉장 별 차이가 있으나 월동 전 벌통 내·외부 보온을 하고, 외부는 보온덮개를 이용해야 한다.

또 바닥은 스티로폼을 놓아서 냉기가 벌통에 전달되지 않도록 하며, 내부는 보온재를 넣어 냉해를 예방한다.

폭설의 대비하고 벌통 앞 눈치우기, 쥐 피해방지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월동 양봉장, 병해충 관리. 지속적인 봉군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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