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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직업계고교생 취업보다 진학 선호

취업 희망지역 도외 45.9%…기업 유형 대기업 1위
중소기업 취업 사유 다양한 실무경험·편한 출퇴근 순 꼽아
희망 월급 평균 258만8천원…직장 선택 시 조직 분위기 영향
인적자원개발위 "구직자-기업 간 미스매치 해소 노력"

  • 웹출고시간2024.01.04 14:42:22
  • 최종수정2024.01.04 14:42:22

'2023년 충북지역 직업계고 구직성향·기업인식 조사 결과'

ⓒ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충북일보] 충북지역 직업계고교생 예정자들은 취업보다 진학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취업하고 싶은 곳은 대기업이었고 취업 후 희망 월급은 평균 258만8천 원이었다.

4일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8~12월 도내 25개 직업계고교생 졸업 예정자 1천8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충북지역 직업계고 구직성향·기업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47.7%는 졸업 후 진학하길 원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응답자는 44.3%였으며 기타, 창업은 각각 4.3%, 3.8%였다.

취업 희망 지역은 도내가 54.1%, 도외가 45.9%였다.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 유형은 대기업 47.2%, 중소기업 29.8%, 공기업·공공기관 10.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응답률은 2022년 조사 결과(29.8%)와 비교해 5.8%p 하락했다.

도내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사유는 다양한 실무 경험(28.7%), 편한 출·퇴근(26.7%), 거주지(9.8%), 취업 성공 확률(8.8%), 성장 가능성(8.4%), 알짜 기업이 많아서(7.4%), 원하는 직무(6.7%), 기타(2.3%) 순으로 조사됐다.

취업과 관련된 진로 결정 시 '본인의 의견이 반영된다'는 의견이 64.4%로 나타났으며 '부모님의 의견'이 23.3%, '선생님의 의견'이 12.2% 순으로 조사돼 진로결정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 많이 피력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후 희망 월급은 평균 258만8천 원으로 직업계고 중 공학계열은 265만4천만 원, 마이스터고는 268만7만 원이었다.

취업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취업상담(3.52점·5점 만점)에 가장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다.

직장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조직 분위기(4.24점)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직업계고교생이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비율은 전년(35.6%) 대비 5.8%p 하락한 부분에 대해 심층적인 원인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며 "구직자-기업 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누리집(http://www.cjrhrdc.org/)에서 수일 내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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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