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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5분 자유발언 핵심 열쇳말은 '관광·안전'

  • 웹출고시간2023.12.21 16:14:01
  • 최종수정2023.12.21 16:14:01

이한국 의원

[충북일보] 청주시의원들이 청주시에 관광과 안전 사업에 대해 역설했다.

복지교육위원회 이한국 의원은 21일 시의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내 황톳길 확대 조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10월 서원구 수곡동 완충녹지에 360m의 규모로 명품 황톳길이 조성된 뒤 하루 평균 100여 명의 시민이 맨발 운동을 한다"며 "경북 문경새재에서도 '오감만족'이라는 맨발 페스티벌 축제가 열렸는데 3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전 계족산황톳길을 비롯해 타 지자체에서는 발 빠르게 시민의 에코힐링을 확립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꿀잼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수곡동뿐 아니라 시내 곳곳에 황톳길을 추가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성택 의원

행정문화위원회 김성택 의원은 청주 근현대 역사문화관 건립을 요구했다.

김 의원도 이날 자유발언에 나서 "청주 최초의 서양식 건물인 탑동 양관을 포함하는 청주읍성 안팎에 산재된 문화재를 통합 관리해 시의 정체성을 살려야 한다"며 "청주국립박물관과 청주고인쇄박물관에 이어 청주 근현대 역사문화관을 세운다면 재방문하고 싶은 역사문화도시 청주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영석 의원

같은 위원회 정영석 의원은 "시 외국어 관광 안내 누리집과 주요 교통시설, 관광안내소를 직접 방문해 편의성을 조사했고 많은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외국어 관광 안내 누리집 개편 △시 관광안내소 운영 △다양한 외국어 안내 책자 제작 △외국인 관광객 대상 편의 실태조사 △각종 대회 개최 통한 인지도 제고 등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박근영 의원

재정경제위원회의 박근영 의원과 정태훈 의원은 시민 안전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지난 15일 시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대설·한파 대비 대책회의에도 불구하고 일부 이면도로에서는 아직도 제설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모든 행정복지센터로 염화칼슘 소분화 지급 확대 △제설함 추가 설치 △제설 관련 시민 아이디어 반영 등을 당부했다.

정태훈 의원

정 의원도 "전국적으로 콘크리트 맨홀뚜껑이 부서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시는 정확한 개수 및 설치 위치를 알지 못한다"며 맨홀뚜껑 현황 파악과 추락방지 등 안전 장치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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