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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빈푹성, 충북형 K-유학생 사업 추진 합의

  • 웹출고시간2023.12.19 17:42:18
  • 최종수정2023.12.19 17:42:18
[충북일보] 충북도와 베트남 빈푹성이 충북형 K-유학생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 사업은 충북 지역 대학에 유학하는 외국인 학생에게 도가 장·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19일 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레 주이 타잉 빈푹성장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

빈푹성은 K-유학생 사업에 일찌감치 관심을 보여 왔다. 지난 10월 도와 빈푹성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을 위해 빈푹성 대표단이 충북을 찾았을 때 레 주이 타잉 성장은 "외국인 투자 기업의 지속적인 유입을 위해 우수인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K-유학생 제도의 일정 인원을 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청주대와 빈푹성 경제기술대도 K-유학생 모델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대학은 2+2 공동 학위제 등 다양한 유학 형태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빈푹성과 협약 체결이 해외 자매결연 지역과 협업 모델을 구체화한다는 데 의미를 뒀다.

앞으로 유학생 선발 등과 관련해 빈푹성과 실무 협의를 긴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K-유학생 사업이 명실상부한 유학 프로그램의 전형으로 설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빈푹성에 진출한 파워로직스 등 주요 국내기업 20곳을 초청해 충북형 K-유학생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사업의 취지와 배경을 설명한 뒤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선 하노이 응웬짜이대 루안총장에 대한 명예대사 위촉과 도와 응웬짜이대, 서원대와 응웬짜이대가 K-유학생 관련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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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