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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 성과보고회

최우수상 음성군·진천군
우수상 청주시·제천시·증평군·괴산군

  • 웹출고시간2023.11.28 17:11:44
  • 최종수정2023.11.28 17:11:44

28일 열린 ‘2023년 충북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 성과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여성재단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은 2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2023년 충북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도내 여성친화도시 시·군민 참여단 250여 명의 활동 성과를 도민들과 공유하고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확산하는 자리였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을 일컫는다.

2023년 충북에서는 7개 시·군(3단계 청주시, 2단계 증평군·제천시, 1단계 괴산군·진천군 신규 충주시·음성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도내 여성친화도시 사업으로는 △여성 안심귀갓길·안전한 거리 조성 △지역 축제 모니터링 △골목길 안전 점검 모니터링 △양성평등문화 홍보캠페인 △여성 활동 거점공간 조성 등이 추진됐다.

이날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상도 진행했다.

음성군·진천군이 최우수상을, 청주시·제천시·증평군·괴산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지자체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기여도', '사업 내용의 적절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각 시·군 여성친화도시 사업 성과를 도민들에게 알리고,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한 참여단을 격려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성과보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북여성재단은 여성친화도시 사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지원과 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여성재단은 오는 12월 14일 '2023년도 충북 청년 성평등 네트워크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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