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가족센터 누수·파손' 청주시의회 복지위 현장점검

  • 웹출고시간2023.11.26 14:47:23
  • 최종수정2023.11.26 14:47:23
[충북일보] 청주시가족센터의 부실시공문제가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

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는 지난 24일 행감 현장감사의 일환으로 센터를 직접 방문해 창틀 프레임·벽체 누수, 옥상 상부 실리콘 파손, 우수저류조 침수 등의 상황을 눈으로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청주시가족센터는 아동들과 여성,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청주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 다른 건축물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돼야 하는데 부실 시공으로 이용자들의 불편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건축물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하자에 대한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해 공공건축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차단하기 위해서 시에 자체감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곳은 지난해 10월 준공된 이후 1년 만에 곳곳에서 부실 시공 정황 등이 포착되고 있다.

지난 7월 청주지역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린 이후에는 건물 균열이나 누수 등의 문제점도 확인돼 현재는 하자보수 공사가 진행중이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