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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체전, 13일 '팡파르'

15일까지 제천서… 24개 종목·3천816명 참가

  • 웹출고시간2009.05.12 20:27: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민체전, 오늘부터 3일간 제천서155만 충북도민의 화합잔치인 제48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3일 오후6시 제천 종합운동장에서 성화채화를 시작으로 15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체전은 충북도내 각 지자체에서 육상, 축구 등 24개 종목(정식 20, 시범 4)에 3천81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제천과 단양 등 25개 경기장에서 시.군 대항전 형식으로 펼쳐진다.

'청풍명월 한방체전 함께하는 도민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체전은 지난 11일 청주 밀레니엄타운에서 채화된 '천년의 불'과 월악산 영봉에서 채화된 '영봉불', 청풍호에서 채화된 '청풍호의불'이 13일 제천 자양영당에 모여 '호국의불'로 합화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의장대와 고공낙하 시범, 야간 개회식에 맞는 영상과 레이저 멀티미디어쇼, 제천에서는 최초로 도입되는 특수효과인 청룡과 워커커튼 쇼가 펼쳐진다.

가장 관심을 모으면서 철조한 보안속에 펼쳐지는 '성화점화'는 개회식 하이라이트로 떠오르고 있다.

합화된 성화 호국의 불은 제천지역 8개 읍면을 차량으로 순회하고 제천시 보건복지센터에 도착해 주경기장인 제천종합운동장으로 봉송된다.

시내 도심을 통과하는 성화봉송 행사는 7개 구간으로 나눠 70명의 주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성화대에 불을 붙일 마지막 성화 주자는 베일에 싸여있다.

열전 3일을 밝힐 성화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서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에 이어 오후 7시36분께 점화된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점화되는 성화는 하늘 높이 날아오른 불새가 주경기장을 한바퀴 선회한 뒤 깜짝 놀랄 이벤트를 거쳐 성화대에 불을 놓게 된다.

식전행사로는 초청가수 박상철의 공연과 경축행사로 브라운아이드걸스, 장윤정, VOS, 브랜뉴데이, 주현미, 쥬얼리S 등의 축하공연이 이날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제천시는 지난 98년 37회 대회 이후 11년 만에 개최도시로 재선정됐다.

/김병학.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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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