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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드라마 위해 감량"

드라마 '아이리스' 제작발표회에서 연기 변신에 대한 소감 밝혀

  • 웹출고시간2009.05.12 15:49: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첩보요원 역할 위해 몸 좀 만들었어요"

지난 2005년 SBS 러브 인 하버드' 이후 4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배우 김태희가 드라마 복귀 소감을 밝혔다.

김태희는 12일 오후 서울 구로동 나인스 에비뉴에서 열린 드라마 '아이리스' 제작발표회장에서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김태희는 '아이리스'에서 팀장 국가안전국(NSS) 프로파일러 팀장이자 지적이고 당찬 매력으로 이병헌과 정준호를 사로잡는 '최승희' 역할을 맡은 바 있다.

김태희는 "극 중 국가안전국(NSS) 요원 역할을 맡은 만큼 액션장면이 많다"며 "이에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액션스쿨도 다녔고 체중도 체중도 2-3kg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희는 "평소 스트레스 안 받고 잘 먹는 스타일인데 이번 역할을 위해 나름 몸도 만들면서 신경쓰고 있고, 체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희는 또 이병헌 정준호와의 멜로라인에 대해 "국가안전국 요원인만큼 일할 때는 치밀하고 냉정한 모습 보이지만 멜로라인에서는 한 여자로서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모습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리스'는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빅뱅 탑 등 초호화 캐스팅과 200억 원을 투입해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든 블럭버스터 대작으로 국가안전국(NSS)을 배경으로 첩보원들의 액션과 배신, 사랑을 그렸다.

'아이리스'는 조만간 편성을 확정하고 오는 가을 방송될 예정이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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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