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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연수 운영

다문화, 장애인, 노인, 학교 대상 5회 연수

  • 웹출고시간2023.11.15 17:09:27
  • 최종수정2023.11.15 17:09:27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023 충북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아트서원 대상 맞춤형 연수를 5회에 걸쳐 진행한다.

도민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경험 기회와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연수에서는 △종이와 펜을 활용한 감각 체험 △생화를 활용한 만다라 아트제작 △현대미술 작품을 활용한 부부 대화 △그림을 활용한 가족 대화 △영화를 활용한 대화 등 대상자들의 관심과 배경에 맞춘 문화예술 체험 및 교육을 제공한다.

연수대상은 대상별로 다문화 부부, 발달장애인 가족, 노인, 교사, 교장이이다.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충청북도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청주시 가족센터, 충북 지적 발달 장애인복지협회,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보은 보덕중학교 등이 참여해 기관별로 회당 2시간씩 운영된다.

일정은 17일 '애틋한 학교 예술 교장의 고백(증평 김득신 문화관)' 18일 '문화예술로 물들다, 다문화부부 관계의 화려한 재탄생(청주 동부창고)' 24일 '아트테라피-발달 장애인 가족캠프(청주 동부창고)', 29일 '시니어, 빛나는 스크린의 위로(제천노인종합복지관)' 30일 '예술로 뒤바뀐 교사의 마음(보은 보덕중)'으로 진행된다.

연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43-221-5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 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고, 개인의 창의성과 예술적 역량을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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