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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교육청 학생과 국제 교류

학생·교사 30명 한국 문화체험, 홈스테이 일정 소화
내년 1월 충북 학생·교사 베트남 방문 현지 문화체험

  • 웹출고시간2023.11.06 16:08:24
  • 최종수정2023.11.06 16:08:24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하노이교육청 학생 교류단이 공항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오는 11일까지 6박 7일간 베트남 하노이교육청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베트남 하노이교육청 소속 초·중·고 학생 24명과 인솔 교원 6명, 도내 초·중·고 학생 24명과 교사 6명이 참여한다.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학생과 교원은 서울, 용인, 전주, 충북 일원을 탐방하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배운다.

경복궁, 용인민속촌, 전주 한옥마을 등을 찾아 한국의 옛 모습과 현대 모습을 비교해 보고 △김치와 비빔밥 만들기 △장구 체험 △한복 입기 △하회탈 만들기 △법주사 템플스테이 등으로 한국의 역사를 알고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7일과 8일에는 베트남 학생들이 교류에 참여한 충북 학생의 학교와 가정을 방문해 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한국의 일상생활을 경험한다.

10일에는 충북대학교 베트남 유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베트남 교원들은 도내 유치원과 학교를 방문해 관리자 면담, 학교시설 탐방, 수업 참관, 학교급식 등에 참여한다.

내년 1월에는 이번 교류에 참여한 도내 학생·교사가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문화를 배운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베트남 학생들과 교원들이 한국의 역사, 문화, 사회를 충분히 이해하고 배우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함께 참여하는 충북 학생들도 미래의 비전과 꿈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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