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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5 13:29:12
  • 최종수정2023.11.05 13:29:12

황규철(가운데) 옥천군수가 지난 3일 공공비축미 수매장을 찾아 농민들과 쌀 품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22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를 수매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일 옥천읍과 안남면에서 수매한 것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산물 벼 176톤, 건조 벼 2천875톤, 친환경 벼 105톤 등 모두 3천156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수매장에서 3만 원(40㎏ 포대당)을 수매 직후 농가에 우선 지급한 뒤 정부의 수매가격 확정 뒤인 12월 31일까지 지급하는 방식으로 정산한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참드림 2개 품종이다.

공공비축미는 자연재해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정부가 사들여 저장하는 벼다.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도입한 품종 검정제와 관련해 처벌받은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수매 대상에 들지 않는다.

황규철 군수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쓴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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