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 관광객 안내·순찰 로봇 등장

  • 웹출고시간2023.09.13 16:20:19
  • 최종수정2023.09.13 16:20:18

13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가동식이 열린 가운데 김영환(오른쪽 두 번째) 충북지사가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 관광객을 안내하고 순찰하는 로봇이 등장했다.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13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AI·5G 기반 로봇 융합모델 실증 사업 가동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KT, ㈜코엠에스, ㈜TTNG 등 사업 관련 직원들이 참석해 로봇을 소개하고 시연을 선보였다.

실증 사업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됐다. 도는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내년 11월까지 4종 9대의 로봇을 도입해 실증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입 로봇은 안내 로봇 4대와 순찰 로봇 2대, 추종형 배송 로봇 2대, 옥외 청소로봇 1대 등이다.

현재 배치된 로봇은 대통령기념관과 임시정부기념관에 설치해 운용 중 안내 로봇 4대와 임시정부기념관의 순찰 로봇 1대다.

안내 로봇은 전시물에 대한 설명, 관람 코스 길 안내, 기념사진 촬영, 영어·중국어·일본어 외국어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순찰 로봇은 시설 내 화재·도난 등 이상 상황을 탐지해 초기 대응하는 기능을 갖췄다.

내년에 도입할 추종형 배송 로봇은 야외에서 청남대 시설관리자를 따라다니며 시설관리에 필요한 작업을 지원하고 청소도구 등 무거운 짐을 운반해 준다.

옥외 청소로봇은 자율주행으로 지정된 청소구역 내 쓰레기를 수거하게 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관광서비스 업무 효율성 향상과 관람객 만족도 제고, 지역 로봇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남대가 국민 관광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