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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호응

독거노인 우울 경감을 위한 마음 치료 프로젝트 푸드파워3UP

  • 웹출고시간2023.09.12 13:38:30
  • 최종수정2023.09.12 13:38:30
[충북일보] 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휴온스가 후원하고 제천복지재단이 주관하는 '독거노인 우울 경감을 위한 마음 치유 프로젝트 푸드파워 3up'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우울감을 겪는 독거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치얼업, 에너지업, 힐링업 세 가지 활동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우울감을 경감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며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기획했다.

치얼업-푸드아트테라피 활동은 참여자들의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재료를 활용해 작품을 만들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새로운 경험과 공감을 나누며 더불어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친밀감 형성과 우울 경감을 도왔다.

또 에너지업-영양식 지원으로 참여자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하고 담당 생활지원사들의 영양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해 주었다.

최근 참여자들은 생활지원사와 함께한 '힐립업-힐링여행' 강릉 소금강마을 두부 만들기 체험장을 방문해 두부 만들기 체험과 나들이를 통해 외로움과 고독감을 해소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외출할 일 없는데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요리 이름과 생소한 음식들은 배우고 만들어 흥미로웠다", "프로그램이 짧게 끝나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다음에도 기회가 생기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배기환 관장은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제공과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를 앞으로도 계속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의 취약한 노인들을 지원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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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