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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소상공인 영업방해 영상 올리던 유튜버 실형

  • 웹출고시간2023.08.28 15:41:29
  • 최종수정2023.08.28 15:41:28
[충북일보] 청주지역 식당과 노래연습장 등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방해하는 영상을 찍은 20대 유튜버 A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방법원은 업무방해와 특수 폭행,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총 14개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방송으로 수익을 얻기 위해 다수의 피해자를 도구로 사용하면서 상당한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줬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A씨가 형사처벌 전력이 없고, 조현병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은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자영업자 킬러'로 불리며 지난해부터 관련 유튜브 영상을 게재해왔다.

그는 청주의 시내를 돌아다니며 자영업자를 상대로 시비를 걸거나 소동을 일으키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주문한 음식을 갑자기 바닥에 던지거나, 애견 카페에서 동물의 꼬리를 잡고 학대하는 등의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린 혐의도 있다.

경찰은 지난해 6월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근거로 A씨를 구속 수사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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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