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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창동, 외국인 어린이 대상 문화체험 활동

16명 해밀당·뜨렌비팜 방문

  • 웹출고시간2023.08.15 14:56:44
  • 최종수정2023.08.15 14:56:44

청주시 사창동의 문화체험 프로그램 '야호! 신나는 놀이학교'에 참여한 외국인 어린이와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은 마을복지추진단인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학생들과 외국인 어린이 16명이 함께 지역 내 농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외국인 어린이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야호! 신나는 놀이학교'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체험학습은 5회 일정 중 2회차다.

이날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꿀벌 체험이 가능한 '해밀당'을 방문해 꽃과 방울토마토를 수확하고 꿀을 곁들인 쌀피자를 만들었다.

또 레몬 체험농장인 '뜨렌비팜'도 찾아 레몬청과 레몬에이드를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김미선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직원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소풍 가듯 들뜬 모습을 보니 나까지 설렌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사창동장은 "이번 현장 체험활동이 외국 어린이들에게 값진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남은 전래놀이수업을 통해서도 즐거운 추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창동은 2023년 마을복지사업으로 △무의탁 독거노인 생신 함께하기 △외국인 아동 문화체험 사업 △경로당 이용활성화를 위한 옹달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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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