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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01 15:39:46
  • 최종수정2023.08.01 15:39:46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 도내 6개 시·군의 유명 계곡 수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계곡 10곳을 선정해 33개 항목을 검사했다.

대상은 제천 송계계곡과 덕동계곡, 보은 서원계곡, 옥천 금천계곡, 영동 물한계곡, 괴산 화양계곡과 쌍곡계곡, 단양 남천계곡과 다리안계곡, 선암계곡이다.

검사 결과 모두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기준 수질 등급은 Ia등급(매우 좋음)이 나왔다. 총대장균군은 모두 500(개체수/100mL) 이하로 검출돼 물놀이 기준을 충족했다.

물놀이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수인성 감염병 병원체 세균 16종과 바이러스 6종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장마 이후 쌍곡계곡 등 7곳의 수질 오염 여부도 조사한 결과 모두 BOD 기준 Ia등급 상태를 회복했다. 총대장균군도 500 이하로 수질이 안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수질 검사 결과를 각 계곡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안내될 수 있도록 수질 검사 결과를 시·군 담당 부서와 공유할 계획이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수질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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