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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오창호수도서관 올 하반기 '천 권 읽기' 달성 아동 탄생

1천권 완독 아동에게 인증서·메달 등 기념품 증정

  • 웹출고시간2023.07.16 15:22:44
  • 최종수정2023.07.16 15:23:04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우리 아이 천 권의 그림책 여행'의 올해 하반기 첫 달성자로 선정된 김도영(7)군이 인증서와 메달을 들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시작한 유아독서프로젝트 '우리 아이 천 권의 그림책 여행' 사업이 올해 3년째를 맞이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첫 달성자(20호)가 탄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아이 천 권의 그림책 여행'은 취학 전 유아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독서 진작 프로그램이다.

1천 권을 완독한 아동에게는 인증서와 메달을 비롯한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 하반기 첫 달성자는 김도영(7)군이다.

이 사업에 지난 2021년부터 참여한 김군은 "1천 권을 다 읽으면 수여되는 금메달을 받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며 "2년 전엔 혼자 책을 못 읽었는데, 지금은 혼자 읽을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거꾸로도 읽을 수 있어 재미있고 신기한 '토끼와 거북이의 세계일주' 책을 추천하기도 했다.

오창호수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에만 11명의 아동이 '천 권 읽기'에 성공했다.

올해 첫 달성자 9호 김서아 양을 시작으로 △10호 차은성 △11호 김대현 △12호 김도담 △13호 유시아 △14호 유시진 △15호 장연욱 △16호 윤예성 △17호 윤이준 △18호 이하은 △19호 김민겸 아동들이 그 주인공이다.

현재까지 오창호수도서관 '우리 아이 천 권의 그림책 여행' 사업 누적 참여자는 535명, 누적 대출 권수는 8만7천325권이다.

이 프로그램은 5~7세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창호수도서관을 비롯한 금빛·내수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스티커북 수령 후 해당 도서관의 꾸러미를 대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닌, 책을 읽고 기록하는 습관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연계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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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