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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수위 다소 낮아져

유입량 줄고 방류량 유지
많은 비 예보, 水公…예의주시

  • 웹출고시간2023.07.16 14:40:45
  • 최종수정2023.07.16 14:40:45
[충북일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유입량은 줄고, 방류량은 늘었기 때문이다.

16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에 따르면 충주댐은 초당 3천t이었던 방류량을 전날 오후 4시부터 6천t으로 2배 정도 늘린 후 이날 오후 2시 현재 방류량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상류지역에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전날 초당 1만4천t에 달했던 유입량도 3천t 정도로 줄었다.

이처럼 유입량보다 방류량이 많아지면서 충주댐 수위도 오전 11시 현재 138.8m로 전날 최고 139.9m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충주댐은 홍수기 제한수위인 138m는 넘었지만 계획 홍수위인 145m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는 상태다.

충주댐 하류의 조정지댐은 전날 오전 11시를 기해 초당 최대 1만5천t까지 방류했지만 이날 오전 7시 현재 900t 정도로 크게 줄였다.

관계기관인 수자원공사는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수공 관계자는 "일단 현재의 방류량을 유지하면서 향후 강우 상황과 상류지역에서의 유입량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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