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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가족센터 운영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공동체 문화 조성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
다양한 상시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정에서의 육아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3.07.10 13:40:45
  • 최종수정2023.07.10 13:40:45

제천시 가족센터가 운영 중인 공동육아나눔터에 지역 내 유아를 둔 부모들이 양육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운영 중인 공동육아나눔터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지역 내 가족들의 '돌봄 공동체'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란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녀들이 또래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양육하는 부모들의 교류 소통 공간이다.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상시프로그램으로 목요일 '아빠와 함께 미술놀이(비대면)', 금요일 '책이랑 놀자', 월 1회 '오감발달 체육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간을 상시 개방해 비치된 장난감과 도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회원가입 후에는 대여도 가능하다.

여기에 온라인 공동육아나눔터 카페(https://cafe.naver.com/jcgongdong)를 운영하며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프로그램 제공과 소통, 육아 정보를 공유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가정에서의 육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쌍둥이를 기르면서 아직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있어 교육과 양육이 걱정됐는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다른 어머니들을 만나 정보도 나누면서 양육 스트레스가 줄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한 명의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공동육아를 통해 부모의 육아 스트레스 해소와 육아 부담 경감과 교류 소통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7월부터 방학 특강 '쁘띠 칼림바', '나도 디지털 전문가', '엄마와 함께 필라테스' 등의 강좌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신청이나 문의는 제천시가족센터(645-1995)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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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