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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운리단길에서" 골목투어 '운천로그여행' 진행

문화도시 청주 여행기록주간
7월 한 달 토요일마다 골목여행
실내마켓·미디어파사드·구루물장터 등
기록기반 여행콘텐츠 풍성

  • 웹출고시간2023.07.06 16:25:39
  • 최종수정2023.07.06 16:25:39
[충북일보] 7월 한 달 문화도시 청주시내 골목골목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7월 한 달을 여행기록주간으로 정하고, 매주 토요일마다 운천동 운리단길 일원에서 골목투어 '운천로그여행'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운천로그여행'은 지역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기록여행 콘텐츠를 발굴하는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도시이야기여행'의 일환이다.

이번 '운천로그여행'은 7월 한 달 매주 토요일(8·15·22·29일)마다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여행 프로그램은 △골목투어 '운천기록여행' △이색투어 '디저트 기록여행' △운천동 상점이 연계한 '실내마켓 방:람회' △한여름밤을 수놓을 '미디어 파사드: 미드나잇 인 운천' 등 다채롭게 준비돼 여름의 열기를 식힐 준비를 갖췄다.

지역 청년 가이드와 함께하는 골목투어 '운천기록여행'은 운천동 골목을 두발로 거닐며 정취를 기록하고 '나만의 기록집'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15일·22일 오후 5시부터 투어가 진행되며, 최근 새단장을 마친 청주고인쇄박물관 야간개장 투어까지 포함돼 있다.

오는 29일에는 소셜 일기앱 '세줄일기'의 배준호 ㈜윌림 대표와의 여행 미니토크쇼가 진행된다.

일명 '운리단길'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운천동을 맛있게 기록할 '디저트 기록여행'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기록에 달콤함을 더하다'를 주제로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만드는 시간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와 오후 4시~6시로 나눠 운영된다.

'운천기록여행'과 '디저트 기록여행'은 모두 유료 프로그램으로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운천동의 상점 30여 곳이 참여하는 '실내마켓 방:람회'는 '사사상회', '들락날락', '온더로드', '파티라운지운천','셀레빈','오네오프' 총 6개의 문화공간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각 공간별로 친환경·계절과일·빈티지 캠핑 등 콘셉트 별 제품을 판매하고 터프팅·꽃꽂이·수제사탕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방:구석 행복'도 마려됐다.

더불어 운천동 상점 19곳과 연계한 '운천 스탬프 투어' 미션 완료 시 '카페 애니멀공화국'에서 5천 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밤이 깊을수록 여행의 즐거움도 커진다.

행사기간 매주 토·일요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카페 오앙트(드라마 일타스캔들 촬영지)를 배경으로 '미디어 파사드: 미드나잇 인 운천'이 펼쳐진다. 운천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다.

오후 5~7시 운천동 곳곳에서 펼쳐지는 '운천 버스킹'과 고려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먹거리를 준비한 구루물 식당의 '운천: 구루물 장터'는 여행객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운천로그여행객들에게는 구루물 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증정된다.

부채 안에 숨겨진 골목길을 찾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하고 캐릭터 굿즈를 받는 '부채 이벤트'와 문화플랫폼 클레이 신규 회원가입자를 위한 '클레이 솜사탕 증정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운천로그여행은 운천동 지역 주민, 청년, 상인과 함께 공동 협력해 펼치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골목투어부터 체험, 공연까지 문화도시 청주의 비전을 문화예술 체험으로 공감해보는 이번 여행기록주간에서 무더위도 식히고 여름을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운천로그여행'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cjculture42.org)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19-1024)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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