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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기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오픈 1시간 만에 마감

영화음악 제작 전반을 경험하는 특별 캠프 & 워크숍
숙소와 함께 영화제 모든 행사를 참여할 수 있는 배지 제공

  • 웹출고시간2023.06.18 14:08:30
  • 최종수정2023.06.18 14:08:30

영화음악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하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인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일보] 제18기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JIMFA)가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국내 최고의 영화음악아카데미인 제천국제음악영화아카데미는 참가비 80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비용이나 매년 빠르게 모집 마감이 된다.

올해도 모집 오픈 1시간 이내에 마감되며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가 영화음악인을 꿈꾸는 이들이 가장 관심을 두는 프로그램이란 점을 입증했다.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는 영화음악 제작 실습과 국내외 최고의 영화음악 감독들의 특강과 현직 영화음악 감독으로 활동 중인 강사진의 멘토링 등 영화음악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하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다.

음악감독을 꿈꾸는 이들에게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영화음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생에게는 숙소와 함께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영화 관람과 개·폐막식, 음악공연 등 모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배지를 제공하며 우수 수강생에게는 2023년 비프아시아영화아카데미(BAFA)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선착순으로 이뤄지는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수강 모집은 현재 대기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대기 신청은 구글폼(https://forms.gle/Qiygq3K17PoLzsha8)으로 별도로 모집 중이다.

올해는 오는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캠프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영화음악아카데미팀(02-925-2242) 내선 9번 또는 이메일(academy@jimff.org)로 하면 된다.

한편,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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