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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육대회 3일차, 충북선수단 메달 94개 획득'선전'

금메달 26개·은메달 26개·동메달 35개
충북, 수영·롤러 종목서 대회 신기록 세워
우승 후보 야구 세광중 아쉽게 동메달
윤현우 회장, "충북도민의 열렬한 응원 필요"

  • 웹출고시간2023.05.29 14:53:39
  • 최종수정2023.05.29 14:53:39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 롤러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울산에서 열리고 있는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선전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3일차인 29일까지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26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35개 등 총 9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종목에서 정현택(삼수초6년) 선수가 배영 50M에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고 충북의 효자종목인 롤러에서 충북소년체육대회 MVP 강병호(봉명중3년) 선수가 3관왕, 심은세(가경중3년) 선수가 1천M에서 대회신기록, 16세이하여자부 충북선발 선수들의 3천M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양궁에서는 권오율(원봉중3년), 사격의 김의선(복대중3년), 롤러의 정로운(만수초6년), 김재영(제천중3년), 심은세(가경중3년) 선수가 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열린 13세이하 남자부 테니스 단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강원지역 선수들을 3대 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16세이하 남자부 배구 역시 경기도 연현중을 상대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 1로 승리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소프트테니스 13세, 16세이하 여자부, 탁구 13세이하 남자부 역시 준결승에 진출했다.

16세이하 남자부 복싱에서는 8체급이 준결승에 진출했고 그 중 5체급은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16세이하 남자부 야구 우승 후보였던 청주 세광중은 준결승전에서 3대 6으로 패배했고, 16세이하 여자부 축구와 13세이하 남자부 배구도 치열한 접전 끝에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 회장은 "대회 3일차인 오늘까지 지치지 않고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궂은 날씨에도 자신이 가진 최고의 능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마지막 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도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대회 마지막 날까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159만 충북도민 모두가 더 힘차고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라며 대한민국 중심 충북도가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에 서서 체육강도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체전에 충북선수단은 학생 선수 785명(초등학생 289명, 중학생 496명), 임원 379명 등 총 1천164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핸드볼과 야구, 배구 등 모두 34개 종목에 출전했다.

지난해 51회 체전에서 124개의 메달을 따낸 충북선수단은 올해 금메달 29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56개 등 메달 115개 획득을 목표로 잡았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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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