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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충북장애인생활체육탁구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3.05.25 14:03:39
  • 최종수정2023.05.25 14:03:39

충북도장애인생활체육탁구대회에서 참가 선수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충북장애인생활체육탁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와 인솔자,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비해 약 25% 증가된 규모고, 도내 15개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체육시설 관계자 등도 참가했다.

이승한 복지관장은 "이번 대회를 매개로 지역사회통합 환경 조성을 할 수 있는 장애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했다"며 "탁구대회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미디어부스를 운용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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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