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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은 쟁취하는 것"

극동대 고영구 교수 지방민 역할 강조

  • 웹출고시간2007.11.02 06:47: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역균형발전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고영구 극동대 교수는 1일 청주 리호관광호텔에서 열린 ‘2단계 균형발전정책과 충북지역 발전구상’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고 교수는 ‘2단계 균형발전정책의 조기정착을 위한 지역의 대응방안’이란 주제발표에서 “균형발전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라며 “제2의 지방살리기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고 교수는 “세종시특별법과 기업도시특별법 제정, 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총력을 쏟아야 한다”며 “정치권이 지방살리기는 제쳐두고 대선 눈치보기에만 급급하고 있어 지방민들의 압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교수는 이어 “이번 대선의제로는 후보자의 지속적인 균형발전정책 추진 약속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행정수도로 복원해 내야 한다”며 내년 총선에서 국민투표 실시를 제안했다.
한편 충북경실련 등 도내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수도권과밀반대전국연대 충북본부는 이날 오후 청주 성안길 철당간 광장에서 2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지역균형발전촉구 1천만인 국민대회를 앞두고 출정식을 가졌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2단계 균형발전정책 추진에 따른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과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법안이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치권이 앞장서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인사들은 전국 순회 자전거 홍보단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청주시내를 돌며 지역균형발전을 촉구하는 홍보대열에 나섰다. 2일 서울에서 열리는 국민대회에는 충북에서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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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