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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부터 현대공예까지, 공예비엔날레서 한 눈에

-청주공예비엔날레·한국문화재재단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3.03.15 17:52:34
  • 최종수정2023.03.15 17:52:34

최영창(왼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과 변광섭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이 15일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5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북카페에서 한국문화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홍보하게 되며, 공예를 포함한 문화유산콘텐츠 공유·활성화 사업에 대해서도 공동협력하게 된다.

또한 비엔날레 기간 동안 문화재 활용 미디어 전시로 관람객에게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문화재재단은 비엔날레가 개막하는 9월 1일부터 폐막일인 10월 15일까지 동부창고 6동에서 '전통공예'를 주제로 한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전시를 진행한다.

해당 전시는, 비엔날레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이 K-공예의 원류인 문화재의 미학과 미래가치를 자유롭게 만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변광섭 조직위 집행위원장은 "한국문화재재단과의 공조 덕분에 이번 비엔날레가 전통공예의 원류인 문화재부터 현대공예까지 관통하며 공예의 과거와 미래를 이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K-공예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재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문화재보호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재의 보호·보존·보급 및 활용과 전통 생활문화의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유산콘텐츠 제작·보급 사업을 통해, 문화유산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신개념 문화유산콘텐츠 시장 형성 및 민간영역의 자생적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문화재재단의 전통공예 미디어아트 전시가 더해져 더욱 풍성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 동안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진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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