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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 "일본에서도 '꽃남' 많이 사랑해 달라"

16일 일본 도쿄서 프로모션

  • 웹출고시간2009.04.16 20:58: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BS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원작만화의 나라인 일본에 상륙했다.

꽃미남 4인방 'F4' 멤버 김현중 김준 이민호 김범과 구혜선은 16일 일본 도쿄 JCB홀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갖고 드라마를 홍보했다.

출연진들은 이날 2시 반과 7시에 진행된 두차례의 프로모션 행사 중간 일본의 취재진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꽃보다 남자'에 대한 일본 팬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윤지후' 역의 김현중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도 있고, 일본판 '꽃보다 남자'도 있지만 한국판은 다른 나라의 '꽃보다 남자'에 비해 판타지적 소요가 적고 오히려 정극에 가깝다"며 "감동이 살아있는 드라마"라고 한국판 '꽃보다 남자'를 소개했다.

'구준표' 역의 이민호는 "대만과 일본, 한국의 F4가 나름의 매력을 갖고 있다"며 "그 점을 눈여겨 봐 달라"고 부탁했다.

구혜선은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꽃보다 남자'는 일본 만화가 카미오 요코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일본 측 취재진들은 원작과 다른 한국판만의 특색에 대해 궁금증을 표시했다. 이에 김준은 "일본 팬들이 익히 알고 계시는 만화 속 장면이 어떻게 한국적으로 표현됐는지 염두에 두고 봐 달라"며 "기대하시는 것처럼 재미있는 드라마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일본판 역시 일본에서 히트를 기록했다고 들었다"며 "비교가 되겠지만 새로운 '꽃보다 남자'의 있는 그대로를 재미있게 즐겨 달라"고 주문했다.

드라마를 찍은 후 캐릭터 때문에 자신에게 변화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이민호는 "갑부 '구준표'를 연기하고 나니 씀씀이가 커졌다"며 "드라마를 촬영하며 좋은 곳에 가고 좋은 것을 많이 먹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사실은 '윤지후'가 쓰는 부드러운 말을 잘 안 쓴다"며 "원래는 거친 표현도 많이 하는데 놀라지 말아 달라"고 캐릭터와 자신과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김준은 "드라마 상 '송우빈'은 싸움을 잘 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내가 가끔 정말 싸움을 잘 하는 것으로 착각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구혜선은 "내성적인 성격이 밝아졌다"고 답했다. 김범은 "내가 원작의 소지로에 오히려 영향을 준 것 같다"는 대답을 내놨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꽃보다 남자'의 일본 내 관심을 반영하듯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멤버들은 전날 TBS '사카스상', 후지TV '스마스마' 등에 출연해 홍보 활동을 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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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