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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26 12:49:02
  • 최종수정2023.02.26 12:49:02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사진) 국회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요구로 오는 3월 1일 404회 임시회 집회가 공고되자 "헌정사상 없던 참 이례적인 일"이라며 "민주당이 3·1절에까지 국회를 여는 이유는 일차적으로 국회를 열어놔야만 불체포특권으로 이재명 대표의 체포 구금을 방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정 부의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이 국경일인 3·1절에 국회를 열기로 단독 결정했다"며 "다수 의석 의회권력을 휘둘러 정쟁심화, 국론분열, 국정방해로 나라를 더 어렵게 해 대통령, 정부여당을 정치적으로 흔들기 위한 저열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내일(27일)은 국회 본회의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하는 날"이라며 "이 대표가 범죄를 안 저질렀다면 법원에서 제대로 소명하면 될 것을, 대체 왜 민주당이 나서 국회를 방탄 삼아 이재명 개인범죄를 비호하는가"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이어 "왜 169석 절대다수 의석을 악용해 민생정책은 내팽개치고, 갈라치기 포퓰리즘으로 나라 곳곳을 편 가르며 국민 간 대립과 불신을 부추기기를 계속하며 나라를 병들게 하는가"라고 재차 따졌다.

앞서 국회는 지난 24일 "국회의원 박홍근 등 169명으로부터 헌법 47조 1항에 따른 국회 임시회의 집회 요구가 있으므로 국회법 5조 1항에 따라 404회 국회(임시회)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3월 임시회 일정을 놓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3월 6일 개회를, 야당인 민주당은 3월1일 개회를 주장하면서 맞섰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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