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도시농부 사업 도내 전역 확대

1일 4시간 근로 6만원… 읍면동사무소 등서 신청

  • 웹출고시간2023.02.07 14:14:24
  • 최종수정2023.02.07 14:14:24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을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한다.

도시농부는 75세 이하 은퇴자, 주부, 청년 등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농업분야 교육을 실시한 뒤 농업인력으로 육성하는 충북형 농촌일자리 사업이다. 지난해 청주·괴산·보은 등 일부 시·군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도는 시·군비 포함 26억5천만 원을 투입, 11개 시·군 6만 명의 도시농부를 육성할 계획이다.

도시농부 인건비는 1일 4시간 근로 기준 6만원이다. 교통비는 최대 2만5천 원 고, 거리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농업활동 상해보험은 일괄 자동가입 된다. 농가는 인건비 6만원 중 40%인 2만4천 원을 지자체로부터 지원 받는다.

도시농부 육성 교육은 도내 6곳에서 분산 실시한다. 교육실습비는 1일 2만원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시·군 농정부서,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의 인력문제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도내 농가인구는 2015년 178천명에서 2018년 164천명년, 2021년 151천명으로 연평균 2.3% 감소했다.

반면 65세이상 농가는 2015년 36.5%, 2018년 41.6% , 2021년 45.7%로 연평균 2.8%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도시의 유휴인력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촌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1석 2조의 농업·농촌 사업"이라며 "전국 도시민들과 도내 농가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