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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은 '스마트 경매' 생균제는 '로봇생산'

축협 종합경제사업장 '준공'

  • 웹출고시간2023.01.15 14:40:19
  • 최종수정2023.01.15 14:40:19
[충북일보] 충북도 최초로 스마트 경매시스템을 도입한 가축시장과 로봇 생산 공정을 갖춘 생균제 가공공장이 보은군에 들어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삼승면 서원리에 '보은옥천영동축협 종합경제사업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업장은 군과 충북도,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삼승면 서원리 2만9천500여㎡ 터에 58억5천여만 원을 투자해 건립했다. 가축시장은 2천193㎡, 생균제 가공공장은 504㎡ 규모다.

가축시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자경매 시스템을 구축해 1일 최대 512마리의 가축을 동시에 거래할 수 있다.

생균제 가공공장은 로봇생산공정을 도입해 1일 10t 규모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군은 물론 인근 지역 축산농가까지 신속하게 생균제를 받을 수 있다.

최재형 군수는 "스마트가축시장 도입을 통한 가축 거래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로봇 공정으로 생균제도 원활하게 보급할 수 있게 됐다"며 "축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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