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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09 10:05:33
  • 최종수정2023.01.09 10:05:33

충주농기센터 직원이 무료 토양검정 검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무료 토양검정을 진행한다.

9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무료 토양검정은 토양이 지니고 있는 양분의 함량과 중금속 등 유해성분의 존재 여부를 파악해 시비량을 조정하고 환경과 조화되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마련됐다.

토양검정은 토양속 산도, 성분, 전기전도도(EC) 등 필수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해 토양의 양분상태를 확인한다.

또 검정실에서 발급하는 '비료사용처방서'에 따라 부족한 비료 성분을 토양에 공급해 작물 생산성이 향상되고, 비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센터는 지난달까지 4천125건(토양 2천788, 중금속 1천5, 액비 41, 엽분석 5, 퇴비 160, 잔류농약 126)의 토양시료 분석을 통해 농가에 과학영농 실천의 토대를 제공했다.

올해도 작목별 컨설팅과 병행해 토양검정, 농산물 안전성 분석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센터를 방문하면 토양 시료 채취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시료 채취용 봉투를 받을 수 있다.

비료 사용 처방서 신청은 경작지의 토양을 골고루 채취해 검정을 의뢰해야 한다.

토양 채취는 농작물 재배가 끝난 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퇴비나 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하며, 토양검정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2주 정도가 소요된다.

토양검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기센터 과학영농팀 토양검정실(850-3586~7)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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