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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년사> 김창규 제천시장

"세심종덕(洗心種德)의 마음으로 똑똑하게 일할 것"

  • 웹출고시간2023.01.01 14:26:50
  • 최종수정2023.01.01 14:26:50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는 세심종덕(洗心種德)의 마음으로 똑똑하게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2년은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실현하기 위해 49건의 공약사업 준비와 역점사업 추진에 전력투구한 해였다"며 "2023년 시정 운영 방향은 제천의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3조 원 투자유치와 체류·휴양형 관광도시 조성, 도심경제 활성화, 문화와 예술 인프라 확충, 촘촘한 복지, 풍요롭고 활기 넘치는 농촌, 친절하고 똑똑한 행정 등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공약사업 중 하나인 3조 원 투자유치를 위한 관광, 문화, 체육 등의 외부 투자 적극 유치와 권역별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관광생태계를 완성하고 체류형 관광객의 유인해 지역경제 회복과 도심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또한 "공공기관 유치와 자치연수원 상반기 착공, 시립미술관, 공공산후조리원,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 건립 등 제천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시정 발전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찬 새해 제천시민과 공직자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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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