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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주시, 아이에스동서㈜와 투자협약 체결

이차전지 재활용시설에 2029년까지 약 2천500억원 투자

  • 웹출고시간2022.12.14 15:13:32
  • 최종수정2022.12.14 15:13:32

충북도·청주시,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들이 14일 충북도청에서 이차전지 재활용시설 건립 투자협약을 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가 청주 이차전지 재활용시설 건립에 2천500억원을 투자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아이에스동서㈜와 14일 충북도청에서 이차전지 재활용시설 건립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권혁운 아이에스그룹 회장,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 김갑진 아이에스동서 대표이사, 이준길 아이에스동서 환경부문 총괄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청주시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9만9천㎡(약 3만평) 부지에 7만4천250㎡(약 2만2천500평) 규모의 이차전지 재활용사업을 위한 자원순환시설을 건립한다. 2029년까지 약 2천5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단계별로 투자한다.

이 시설이 완성되면 약 10만대 분량의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 할 수 있게 된다고 도가 설명했다.

권혁운 아이에스그룹 회장은 "아이에스동서는 환경부문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이차전지 재활용 공장 설립으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며 순환경제에 기여하고 충북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1975년 설립된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주)는 건설, 콘크리트 사업을 시작으로 환경·에너지·신소재사업까지 다양한 사업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국내 재계순위 72위 아이에스그룹의 핵심 계열사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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