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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환상의 미술 공연 '페인터즈' 선보여

2시 공연 모든 좌석…문화소외계층 초청 진행
라이브 드로잉과 미디어 아트의 결합

  • 웹출고시간2022.11.07 13:07:52
  • 최종수정2022.11.07 13:07:52

환상의 미술 공연 '페인터즈' 포스터.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30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11월 기획공연으로 환상의 미술 공연 '페인터즈'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라이브 드로잉과 미디어 아트가 결합한 액션 페인팅 퍼포먼스로 다양한 미술 기법과 도구를 활용해 신비로운 무대를 꾸민다.

'페인터즈'는 △빛으로 조각하는 라이트 스크래칭 △놀라운 속도로 그려나가는 스피드 드로잉 △물 위에 그려지는 마블링 △빛으로 담아내는 라이트 드로잉 등 감각적이고 위트 넘치는 퍼포먼스와 예상을 뒤엎는 반전으로 미술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펜타토닉이 주관한다.

오후 2시, 7시 30분 등 2회에 걸쳐 공연하는데 오후 2시 공연은 전석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 초청으로 진행한다.

48개월(만 3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전화(043-871-5949)로 예매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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