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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6대4' 충북 무상급식 분담률 합의

김영환 지사 윤건영 교육감 31일 합의서 서명식

  • 웹출고시간2022.10.30 14:08:58
  • 최종수정2022.10.30 14:09:02
[충북일보]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초·중·고교, 특수학교 무상급식비 분담률에 합의했다. 기간은 내년부터 민선 8기가 끝나는 해까지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는 전날 윤건영 교육감과 만나 협의한 후 합의를 도출했다.

도와 교육청은 무상급식에 필요한 식품비를 6대 4의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다.

나머지 운영비와 시설비, 인건비는 기존대로 교육청이 맡는다.

현재 도내 무상급식 예산 가운데 식품비 예산은 연간 1천12억원이다. 이 가운데 75.7%(607억2천만원)는 도와 시·군이, 24.3%(404억8천만원)는 교육청이 부담해왔다.

도와 교육청은 오는 31일 무상급식 합의서 서명식 및 기자회견을 오전 9시 도청에서 열 계획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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