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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필리핀 평화순방 통해 의미있는 성과

민다나오 데 오로에 제1호 ‘IWPG 평화활동 기념비’ 건립
필리핀 여성지도자들 만남 통해 평화활동 약속

  • 웹출고시간2022.09.28 13:34:55
  • 최종수정2022.09.28 13:34:55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평화활동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필리핀 민다나오 데 오로에 제1회 ‘IWPG 평화활동 기념비‘을 세우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IWPG 평화기념비는 세계적인 평화단체인 HWPL이 2014년 1월 24일 ‘민간 평화 협정’을 중재해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이루어진 민다나오에서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평화기념비 건립은 IWPG 홍보대사 쇼라이 림의 제안과 후원에 의해 성사됐다. 향후 필리핀 여성들에게 평화가치를 전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WPG 평화사절단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시(市)‧다바오 시(市)‧민다나오 다바오 데 오로 주(州) 등 3박 5일 동안 진행된 평화순방을 통해 필리핀 지역의 시민과 여성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5일에는 필리핀 국영방송 PTV 생방송에 출연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와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등 IWPG 필리핀과 연대한 평화사업을 골자로 소개했다. 특히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에 대한 필리핀 정부의 협력을 제시했다.

6일에는 필리핀 민다나오 다바오 데 오로 주(州) ‘아유스테 하이랜드 마운틴 리조트’ 내에 세워진 제1호 ’IWPG 평화활동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곳은 과거 테러와 전쟁이 성행하던 곳으로 무기를 보관하고 군인들이 상주하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의 땅으로 바뀐 관광 명소라고 전해와 평화에 대한 의미가 더해졌다.

쇼라이 림 필리핀 지역여성협의회 부회장(IWPG 홍보대사)은 인사말에서 “IWPG 평화기념비 건립을 통해 사랑하는 우리 지역과 나라 전체에 평화가 지속되고 기념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현숙 대표는 “지구촌 한쪽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데 한쪽에서는 평화를 전파하는 기념비를 건립했다. 이러한 평화의 움직임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전 세계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IWPG가 코로나 이후 첫 해외순방으로 필리핀을 오게 된 이유와 IWPG 첫 평화기념비 설립에 관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민다나오의 평화를 이끈 HWPL 이만희 대표의 평화 행보를 다룬 ‘위대한 유산’ 다큐멘터리 상영을 위한 시사회가 열렸다. 많은 필리핀 언론인과 시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평화순방에서는 쇼라이 림 IWPG 홍보대사뿐 아니라 올리비아 티우, 엘라인 란투트 홍보대사, IWPG 필리핀 지부의 버지니아 마누엘 퀘손 시 지부장, 마리아 테레사 팀볼 다바오 델 노르테 지부장, 바이 제나 루마완 마긴다나오 지부장 등을 만나 평화 실현의 실천 경험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이밖에도 IWPG 평화사절단은 미르나 야오 필리핀 지역여성협의회 회장, 루비 빅토리노 파시그 지역 존타클럽 회장, 알마 우이타굼시 여성재단 이사장 등 필리핀 여성지도자들의 만남을 통해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평화순방 마지막 날인 7일에는 필리핀 국회의사당 예결산심의 회의장에서 IWPG와 DPCW를 소개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국회 차원에서 DPCW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상정시켜 줄 것과 국가 차원에서도 DPCW를 지지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국회의원들에게 피력했다. 이후마리아 카르멘 자모라 국회의원(다바오 데 오로), 줄리엔 바론다 국회의원(일로일로시) 들과의 개별 만남에서도 국회의원들이 DPCW 지지 결의안을 촉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다바오 데 오로에서도 도르티 곤자가 주지사, 제이비 타이론 유이 부지사와의 만남에서도 DPCW 지지를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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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