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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의 전통문화유산 재조명과 활성화 방안' 학술대회 30일 개최

음성의 판소리, 민요, 놀이 문화 계승 발전 노력

  • 웹출고시간2022.09.28 11:30:04
  • 최종수정2022.09.28 11:30:04

2022 음성군 역사문화학술대회 포스터.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의 판소리, 민요, 놀이 문화 계승 발전 노력

음성군은 30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음성의 전통문화유산 재조명과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음성의 전통문화유산 중 판소리, 민요, 놀이문화를 종합적으로 재조명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음성의 전통문화유산에 관한 고찰(이창신, 청주대 명예교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음성 민요의 전승 양상과 활용 방안(서영숙, 한남대 교수) △거북놀이의 특징과 의미(윤경식,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충북 판소리 발굴 현황과 발전방안, 음성의 과제(이종달 동방판소리문화원 원장) 등 세 가지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판소리 공연과 임기현 충북학연구소장의 진행으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학술대회에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군은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관련 연구와 활성화 방안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전통문화유산을 계승·발전하고자 '음성의 소리 기록화 사업', '읍·면지 편찬사업', '음성군 지명의 의미와 유래 학술대회 개최' 등 음성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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